'9연승' 김원형 감독, "노바 첫 승 축하...2사 후 결정적인 타점 칭찬" [잠실 톡톡]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2.04.12 21: 29

 SSG 랜더스가 LG 트윈스를 꺾고 개막 9연승을 달렸다. 
SSG는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개막 9연승. LG는 7승 2패가 됐다. 
외국인 선발 투수 이반 노바는 7이닝 4피안타 4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외국인 타자 케빈 크론은 결승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6회초 SSG 김원형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2.04.12 /jpnews@osen.co.kr

김원형 감독은 경기 후 "먼저 노바의 시즌 첫 승을 축하한다. 오늘 노바가 7이닝 본인 역할을 다 해줬다. 선발로서 좋은 투구 보여줬고, 진용이와 택형이가 나머지 이닝을 책임졌다"고 칭찬했다.
이어 "결정적인 홈런과 2루타가 2사 후에 나온 부분을 칭찬하고 싶다. 1-1 동점 상황에서 4회 크론의 결승 투런 홈런이 나오면서 경기를 리드한 장면과 유섬이가 5회 4-1로 리드하는 2루타 장면이다. 선수들이 좋은 집중력으로 경기를 풀어가고 있고, 좋은 과정으로 이어져 연승을 이어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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