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함없는' 손흥민... "양발 마무리 능력 뛰어나다" 벤트 칭찬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4.13 05: 30

"양발 마무리 능력이 뛰어나다". 
대런 벤트는 13일(이하 한국시간) 토크스포츠의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어떤 팀에 이적해도 왼쪽 측면에서 주전으로 뛸 수 있다. 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그동안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시작으로 조세 무리뉴, 누누 산투,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거치는 동안 손흥민은 최고의 경기력을 이어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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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중반 잠시 주춤했던 기억도 있지만 최근 해트트릭을 작성하면서 완벽하게 일어섰다. 
벤트는 "손흥민과 마네를 비교했다. 누가 더 뛰어난 선수인지를 고민했다"면서 "손흥민은 늘 정상급 경기력을 보였다. 양발 마무리 능력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현재 손흥민은 치열한 득점왕 경쟁을 펼치고 있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이 주춤한 가운데 치열하게 추격중이다. 만약 최근 경기력이라면 득점왕 등극도 불가능한 상황은 아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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