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이 UCL 무대서 퇴장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 푸스발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서 비야레알에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1, 2차전 합계 1-2로 바이에른 뮌헨이 탈락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2/04/13/202204130554771905_6255e85fc7bad.jpg)
바이에른 뮌헨은 3-4-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토마스 뮐러-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자말 무시알라, 킹슬리 코망-레온 고레츠카-요수아 키미히-르로이 사네, 뤼카 에르난데스-다요트 우파메카노-벵자맹 파바르, 마누엘 노이어가 출전했다.
비야레알은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지오바니 로 셀소-아르나우트 단주마-제라르드 모레노, 프란시스 코클랭-에티엔 카푸에-다니 파레호, 페르비스 에스투피냔-파우 토레스-라울 알비올-후안 포이스, 헤로니모 룰리가 이름을 올렸다.
전반서 골이터지지 않은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이 후반 7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뮐러의 패스를 받은 레반도프스키가 침착한 슈팅으로 득점, 1-0으로 앞섰다. 바이에른 뮌헨은 1, 2차전 합계 1-1을 만들며 승리를 위한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하지만 비야레알이 경기 종료 직전 추가골을 터트렸다. 후반 44분 모레노의 크로스를 추구에제가 왼발 슈팅으로 득점, 1-1을 만들었다. 결국 비야레알이 1, 2차전 합계 2-1로 앞서며 UCL 4강 진출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