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1040억 거포, 빠르게 ML 정복중...통산 83승 투수 상대 2호포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2.04.13 06: 26

스즈키 세이야(시카고 컵스)가 빠르게 메이저리그를 정복하고 있다.
스즈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신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피츠버그 좌완 베테랑이자 통산 83승을 거둔 호세 퀸타나를 상대했다. 4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한 스즈키는 퀸타나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91마일 하이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시즌 2호 홈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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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에 소속된 동향의 일본 거포 쓰쓰고 요시토모 앞에서 자존심을 세웠다. 2경기 연속 3타점 경기를 펼친데 이어 홈런까지 추가하면서 메이저리그 무대 적응을 마치고 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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