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즈음에' 손흥민, "4위 확정은 아니지만 더 잘할 수 있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4.13 06: 54

"우리는 더 잘할 수 있다는 것 알고 있다". 
손흥민은 13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아스톤빌라전서 기록한 해트트릭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해트트릭을 작성한 주인공에게 전해지는 매치볼을 받은 손흥민은 "항상 냉정하고 침착한 모습을 보이고 싶다. 아직 해야 할 경기가 많고 우리는 더 잘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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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4위를 확정지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는 여전히 발전할 가능성이높고 더 많은 것을 받을 자격이 있다.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모두 헌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스날과 치열한 4위 싸움을 펼치고 있는 토트넘은 현재 승점 57점을 기록중이다. 아스날이 한 경기 덜 치른 상황에서 승점 54점을 기록중이지만 골득실서 크게 앞서기 때문에 유리한 상황이다. 
또 손흥민은 "서른이 되어가고 있다. 개인적으로 우리팀이 더 잘됐으면 좋겠다. 따라서 열심히 즐겨야 한다. 올 시즌 끝났을 때 토트넘 구성원 모두가 즐거웠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손흥민은 "선수들 모두 팀으로 열심히 노력중이다. 이기적인 선수는 없다. 서로 함께 노력하고 있다. 경기에 나서는 선수 그렇지 않은 선수 모두 감사하게 생각한다. 아름다운 말과 태도로 서로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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