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야구연맹 사무처장 김 모씨가 최근 언론에 보도된 내용 관련해 업무정지 처분을 내렸다.
지난 12일과 13일 지상파 J사에서 방영된 사무처장 김 모씨 대학야구 심판 배정 개입, 편입 비리 보도와 관련된 논란에 대해 한국대학야구연맹은 사무처장 김 모씨에게 이번 사태와 관련해 업무정지 처분을 내렸다.
한국대학야구연맹 고천봉 회장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잘못된 모든 부분들을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당시 관련자들을 철저하게 조사하고 진상을 밝혀 다시는 이런 일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하고 과오가 있는 모든 관계자는 예외 없이 그에 상응하는 가장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다.

또 “대학야구를 사랑하는 분들 및 야구계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에게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한편 사무처장 김 모씨는 사임계를 제출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