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가 안우진을 앞세워 6연승에 도전한다.
키움은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안우진을 예고했다.
올 시즌 1선발로 나서고 있는 안우진은 2경기(13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1.38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NC를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지난 시즌에는 NC전에서 3경기(18⅔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1.93로 좋았다.

지난 경기 5-4 끝내기 승리를 거둔 키움은 이정후와 야시엘 푸이그의 타격감이 좋다. 지난 경기에서도 이정후는 2안타, 푸이그는 3안타로 활약했다.
NC는 드류 루친스키가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루친스키는 올 시즌 2경기(14이닝) 1승 평균자책점 0.00으로 빼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키움을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으로 지난 시즌에는 3경기(16이닝) 2패 평균자책점 5.63으로 고전했다.
양의지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는 NC는 박건우가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위안이다. 지난 경기에서도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시즌 초반 부진했던 손아섭도 2경기 연속 멀티히트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5연승을 달린 키움(6승 4패)은 리그 4위에 위치했다. NC(2승 8패)는 리그 공동 9위다. 시즌 맞대결에서는 키움이 2승으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