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게주 3홈런 4타점 폭발! 토론토, 양키스 무너뜨렸다 [TOR 리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2.04.14 11: 19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뉴욕 양키스를 꺾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토론토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6-4로 이겼다.
토론토의 강타자 게레로 주니어는 한 경기 3홈런을 터뜨리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반면 양키스 선발 마운드에 오른 20승 투수 출신 게릿 콜은 시즌 첫 승을 향한 두 번째 도전에 나섰으나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토론토는 1회 2사 후 게레로 주니어의 중월 솔로 아치로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3회 2사 후 비셋의 우중간 2루타에 이어 게레로 주니어의 좌월 투런 아치로 3-0으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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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격에 나선 양키스는 5회 1사 후 리조와 저지의 백투백 아치 그리고 르메휴의 1타점 2루타로 3-3 균형을 맞췄다.
토론토는 7회 2사 1,3루서 스프링어의 좌중간 안타로 1점 더 보탰고 8회 게레로 주니어의 좌월 솔로포, 채프먼의 우전 적시타로 6-3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양키스는 8회말 공격 때 토레스의 우중월 솔로포로 1점 더 따라붙었지만 전세 역전에 실패했다.
토론토 선발 베리오스는 5이닝 3실점으로 노 디시전을 기록했다. 게레로 주니어는 홈런 3개를 터뜨리는 등 4안타 4타점 3득점을 쓸어 담았다.
시즌 첫 승을 향한 두 번째 도전에 나선 양키스 선발 콜도 5⅔이닝 3실점으로 비교적 잘 던졌지만 승패 없이 물러났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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