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욕 성공 5할 복귀' 서튼 감독, "또 다시 원팀으로 승리" [광주 톡톡]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22.04.14 22: 45

"또 다시 원팀 승리를 했다".
롯데 자이언츠가 설욕에 성공했다. 1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이대호의 맹타와 철벽 불펜을 앞세워 3-2로 승리했다.  
12일 역전패를 설욕하며 5승5패를 기록했다. 

경기 종료 후 롯데 서튼 감독이 이대호와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2022.04.14 /cej@osen.co.kr

이날 이대호는 6번타자로 나서 4타수 3안타 1타점을 올리며 타선을 이끌었다. 안치홍이 선제 3루타를 때렸고 한동희도 3점째를 뽑는 2루타로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박세웅에 이어 등장한 나균안, 김유영, 최준용이 4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승리를 지켰다. 
경기후 서튼 감독은 "또 다시 좋은 원팀 승리를 이루었다. 박세웅 투수는 최고 제구는 아니었지만 자신만의 무기를 가지고 멋진 활약을 했다. 그리고 불펜이 잘 나와서 리드를 지키며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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