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촌병원이 후원하고 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 주관한 2022 선수촌병원장기 U13 야구대회가 지난 9일에 시작해 14일 목요일 구의야구장에서 결승전을 갖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선수촌병원장기 U13 야구대회에서는 서울시 21개 초등학교 팀이 자웅을 겨루며 치열한 20경기를 펼친 끝에 전통의 강호 중대초등학교가 전년 대회 우승팀인 고명초등학교를 꺾고 올라온 영일초등학교를 9-1 큰 점수차로 이기고 두 번째 선수촌병원장기의 주인공인 됐다.
대회결과는 우승 중대초등학교, 준우승 영일초등학교가 각각 차지했고 고명초등학교와 도곡초등학교가 공동 3위에 올랐다.

개인상 수상선수로는 최우수선수로 중대초등학교의 김한결이 영예의 주인공이 됐으며 우수투수상은 3승의 기록으로 김윤건이 차지했다. 준우승의 영일초등학교에서는 감투상에 홍예성과 13타수 9안타의 맹타를 휘두르며 대회 2관왕에 오른 안건우가 준우승에 머문 영일초등학교에게 값진 수확을 안겨줬다.
전문 운동선수의 재활치료에서 일반인들의 통증치료까지 인정받고 있는 선수촌병원은 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와 후원협약을 통해 서울시 아마야구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서울시 초중고 야구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