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여파로 연기됐던 '우크라이나-스코틀랜드 월드컵 PO' 일정 확정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2.04.15 09: 53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연기됐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유럽지역 플레이오프(PO) 일정이 발표됐다.
15일 FIFA 발표에 의하면 우크라이나는 오는 6월 1일 스코틀랜드와 카타르 월드컵 유럽지역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이 경기는 3월말 진행 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당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때문에 FIFA는 경기 순연 결정을 내렸다.

[사진] FIFA 홈페이지 캡쳐.

경기 일정은 바뀌었지만 장소는 그대로다. 우크라이나와 스코틀랜드의 맞대결은 영국 스코틀랜드의 글래스고에서 열린다.
이 경기 승자는  6월 5일 본선 티켓이 걸린 유럽지역 플레이오프 최종전에서 웨일스와 맞붙는다. 영국 웨일스 카디프에서 펼쳐진다. 웨일스는 앞서 오스트리아를 제압하고 최종전에 선착했다.
유럽지역 플레이오프 최종 승자는 지난 2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월드컵 조 추첨식 결과에 따라 잉글랜드, 이란, 미국이 속한 B조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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