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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손헌수 "박수홍♥아내, 연애 때부터 유기견 봉사활동..내게도 권유"(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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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개그맨 손헌수가 박수홍의 권유로 유기견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할 계획이라고 했다.

손헌수는 15일 OSEN과의 인터뷰에서 "박수홍 선배님이 '헌수야 너도 봉사활동 하는데 같이 가자'고 하시더라. 선배님은 원래 형수님과 연애할 때부터 유기견 보호소 등에 봉사활동을 다니셨다"고 밝혔다.

이어 "나도 원래 강아지를 좋아해서 이번에 처음 갔는데, 생각보다 더 좋은 경험을 해서 다음주에 또 간다. 보육원도 그렇고 선배님과 같이 있으니 좋은 일을 많이 하게 된다. 하고 다니까 너무 좋더라"며 "박수홍 선배님과 형수님은 2~3년 정도 길게 봉사활동을 해오셨고, (반려묘) 다홍이를 만난 뒤로 더욱 애착을 갖고 힘을 내시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말, 한 국경없는 수의사회는 공식 SNS에는 봉사 현장을 담은 여러 장의 사진이 업로드 됐다. 특히 해당 사진 속에는 유기견 보호소에서 함께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박수홍, 손헌수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봉사단체 측은 "홍보대사 박수홍님 손헌수님 감사합니다"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박수홍은 지난해 유기묘 다홍이와 같이 지내게 된 이야기가 큰 화제를 모으면서 대중들의 주목을 받았고, 국경없는 수의사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와 함께 손헌수는 "항간에 선배님이 다홍이를 어디서 데려와 상업적으로 이용한다는 루머가 있는데, 정말 사실이 아닌 속상한 얘기"라며 "길고양이를 데리고 와서 정성스럽게 형수님과 키웠고, 유튜브도 하게 됐다. 그래서 사업을 하면서 생긴 수익은 유기묘, 유기견을 위해서 전부 기부하신다"며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았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으로 고생했던 손헌수는 "열흘쯤 잔기침으로 고생했는데, 그 기간이 지나니까 괜찮아졌다"며 "다시 촬영하면서 잘 지내고 있다"며 건강해진 근황도 덧붙였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해 7월, 23세 연하의 미모의 아내와 혼인신고를 하면서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현재 친형 부부의 횡령 행위를 폭로해 소송을 진행 중이다.

/ 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국경없는 수의사회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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