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가 5연패를 탈출했다.
NC는 15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5-0으로 완승을 거뒀다. NC는 5연패를 탈출했다.
NC는 선발 웨스 파슨스가 6⅓이닝 2피안타 2볼넷 7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치며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박건우가 3안타 1타점 1득점 활약을 펼쳤고 손아섭과 박준영이 멀티히트 활약을 펼쳤다. 마티니도 시즌 2호 홈런, 창원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경기 후 NC 이동욱 감독은 "선발 파슨스 선수가 포수 박대온 선수의 볼 배합과 좋은 호흡을 바탕으로 완벽에 가깝게 막아주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타선에서는 1회 손아섭-박준영-박건우로 이어지는 선취점이 승리의 원동력이 됐고, 6회 마티니 선수의 홈런과 박준영 선수의 타점이 승부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라고 총평했다.
이어 "선수들이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면서 오늘 승리를 이끌었다고 생각한다. 내일 경기에서도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며 좋은 모습 보여주도록 준비 잘 하겠다"라고 밝혔다.
16일 선발 투수로 NC는 신민혁, KIA는 로니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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