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김희철, "연애예능서 女연예인 만남多"…송가인·이석훈 귀호강 라이브! [Oh!쎈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4.16 22: 18

김희철이 폭탄선언했다. 
16일에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게스트로 송가인, 이석훈이 등장한 가운데 김희철과 서장훈이 연이어 폭탄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석훈은 자신의 재산으로 사랑하는 아내와 아들을 뽑았다. 이석훈은 "가인이처럼 마을은 없지만 사랑하는 아내와 아들이 있어서 열심히 사는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석훈은 과거 방송을 통해 아내를 만났다고 말했다.

이석훈은 "연애 프로그램 섭외를 많이 받다가 안한다고 했다. 어떻게 하게 됐다. 눈에 띄는 여성분이 있었다"라며 "방송이 끝나면 마음을 접고 가기 마련인데 내가 연락처를 물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우리도 아형 사랑의 스튜디오 같은 거 해줘야 하는 거 아니냐. 놀리지만 말고"라고 말했다. 김희철 역시 "나도 내년에 결혼해야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호동은 서장훈에게 "결혼 하고 싶나"라고 물었고 서장훈은 "그래도 일단 한 번은 해야할 거 아니냐.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진호는 "만약에 서장훈이 사랑의 작대기를 했는데 못 받으면 또 이거 할 거 아니냐"라며 손가락으로 가위질을 해 편집 요청 이야기를 꺼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김희철 역시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김희철만으로 벅찬데 너까지 그래야겠냐. 두 사람이 그러면 진짜 인 줄 안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강호동은 "나는 당시 MC라서 잘 모르는데 예전에 예능 프로그램에서 커플이 되면 그렇게 다들 실제로 만났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희철은 "나는 솔직히 많이 만났다. 커플 안 된 사람이랑도 만났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김희철은 "나중에 회사에서 안 내보냈다. 녹화만 갔다오면 너무 만나니까"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민경훈은 "나는 안 만났다"라며 "초면인데 보자마자 사랑한다고 고백하러 가야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희철은 "나는 이 방식이 좋았던 게 웃겨야 웃는것보다 내가 웃어야 웃는 것처럼 사랑합니다라고 말하고 나며 사랑이 생겼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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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아는형님'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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