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로부부' 장영란, "병원장·실장 불륜 얘기에 남편 병원 들어 앉아"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4.16 23: 32

장영란이 새 MC로 등장해 입담 폭탄을 터트렸다. 
16일에 방송된 SKY채널,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서는 장영란이 새로운 MC로 등장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날 최화정은 장영란에게 "처음 '애로부부' MC 제안을 받았을 때 어땠나"라고 물었다. 이에 장영란은 "내가 꿈꾸던 이 자리가 왔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영란은 "고마웠던 게 남편이 병원을 차리는 시점에 '애로부부'에서 병원 실장과 원장의 불륜 이야기가 나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영란은 "이건 신이 주신 선물이다. 내가 병원에 들어 앉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병원에서 내가 재무와 실장 담당을 하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홍진경은 "안선영씨와 장영란은 기운이 다르다. 둘 다 파닥거리는데 안선영씨는 성난 암탉 같은 느낌었는데 영란은 숭어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홍진경은 "옷도 숭어 느낌"이라고 말했고 최화정은 숭어 노래를 불러 주위를 폭소케 했다.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이 새로운 게스트로 등장했다. 김태훈은 "나의 연애 상담은 실패한 사람의 참회록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홍진경은 "팝이랑 연애가 무슨 상관이냐"라고 물었고 김태훈은 "돈 되는 일은 다 한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홍진경은 김태훈의 얼굴을 보며 "이상하게 양재진 원장과 닮은 것 같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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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KY채널,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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