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프리뷰] ‘2G 5.14’ 신인왕 이의리, 시즌 첫 승 도전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2.04.17 07: 44

KIA 타이거즈 이의리(20)가 시즌 첫 승리에 도전한다.
이의리는 17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지난해 신인상을 수상한 이의리는 올 시즌 2경기(7이닝) 평균자책점 5.14로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NC와는 시즌 첫 맞대결로 지난 시즌에는 1경기 등판해 3이닝 4피안타 3볼넷 5탈삼진 1실점 비자책을 기록했다.

KIA 타이거즈 이의리. /OSEN DB

KIA는 지난 경기 14-0 대승을 거두면서 2연패를 끊었다. 박찬호, 최형우, 소크라테스 브리토, 김도영이 3안타로 활약했고 김민식이 시즌 첫 홈런을 터뜨렸다. 타선 전체적으로는 19안타 1홈런을 몰아쳤다.
NC는 송명기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올 시즌 2경기(11⅓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4.76을 기록중인 송명기는 KIA를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지난 시즌에는 4경기(18이닝) 1승 2패 평균자책점 11.00으로 부진했다.
지난 경기 무득점 대패를 당한 NC는 타선이 5안타 빈공에 시달렸다. 그렇지만 손아섭은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최근 반등에 성공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KIA는 리그 7위(5승 7패), NC는 공동 9위(3승 10패)를 기록중이다. 상대전적에서는 양 팀이 1승 1패로 팽팽하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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