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450억 유산설' 윤태영에 "돈 좀 꿔줘, 애가 1살..백살까지 일해야"('골프왕3')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4.17 10: 52

배우 신현준이 다짜고자 배우 윤태영에게 '대출'(?)을 요청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골프왕3'에서는 배우 신현준이 절친 정준호와 함깨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윤태영을 만나 보인 반응이 웃음을 자아냈다.
신현준은 차에서 윤태영을 보자마자 "너 아직도 돈 많지? 나 돈 좀 꿔줘"라고 부탁했다. 당황해 웃음만 보이는 윤태영.  

윤태영의 부친 윤종용씨는 삼성전자 가전부문 대표이사 사장과 부회장을 역임했다. 하버드비즈니스리뷰가 선정하는 세계 100대 최고경영자 3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 때문에 윤태영은 ‘로열패밀리’라는 수식을 얻었다. 그는 2013년 tvN 예능프로그램 '택시'에 출연, 450억 유산설에 대해 “나도 모르는 이야기다. 아마 아버지가 받은 스톡옵션 등으로 추측한 거 같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신현준은 이에 그치지 않고 윤태영에게 "내 애가 한 살이야. 백 살까지 일해야 돼"라고 덧붙여 말했다. 그러면서 "난 너처럼 되고 싶다, 아니, 너처럼 부자 되고 싶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양세형에게는 윤태영을 두고 "국내 연예인 중에 제일 부자"라고 소개했다.
신현준은 지난해 54세의 나이에 늦둥이 셋째 딸 민서를 안았다. 신현준은 12살 연하 첼리스트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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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골프왕3' 방송 캡처, 신현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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