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삼진 1위(24개)에 올라 있는 롯데 찰리 반즈가 팀의 위닝시리즈를 이끌기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반즈는 1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반즈는 올 시즌 3경기 2승 평균자책점 1.02(17⅔이닝 2자책점) 24탈삼진을 기록하고 있다. 키움 안우진과 함께 리그 탈삼진 1위를 마크하고 있다.

개막 이후 3경기 연속 4일 휴식 등판을 이어가고 있다.
전날(16일) 팀은 0-8로 대패를 당했다. 시리즈 전적은 1승1패. 롯데는 다시 한 번 위닝시리즈에 도전한다.
한편, KT도 위닝시리즈에 나선다. 엄상백이 선발 등판한다. 엄상백의 시즌 첫 선발 등판. 올 시즌 3경기 평균자책점 2.08을 기록하고 있다. 이틀 연속 타선이 활화산처럼 터질 수 있을지 관심이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