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 푸이그가 키움 캡틴 이용규에게 두산행을 권유했다.
푸이그는 1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를 앞두고 두산 코칭스태프와 반갑게 인사 나누는 이용규를 향해 장난을 쳤다.
팀미팅을 앞두고 키움 이용규는 두산 강석천 코치, 강동우, 김주찬 코치에게 직접 찾아가 인사를 나눴다. 이를 멀리서 지켜보던 푸이그는 팀미팅을 위해 돌아오는 이용규를 향해 귀여운 질투를 했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푸이그가 두산 코치들에게 인사하는 이용규에게 '두산 팀으로 가는게 어떠냐, 두산 가게 되더라도 두산 외야수 김재환, 정수빈 등 속에서 한 자리 차지 못할 것이다'라며 농담을 건넸다고 한다.
푸이그와 이용규의 장난을 영상으로 담았다. 2022.04.17 / soul1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