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환 미스코리아 출신 딸 결혼식..90년대 전설의 '라인 사단' 대거 참석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4.17 22: 00

김창환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대표의 둘째딸 김채연 씨가 오늘(17일) 결혼한 가운데 화려한 하객 면면이 눈길을 끈다.
그룹 노이즈 멤버 한상일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오늘 노이즈를 최고의 가수로 만들어주신 김창환프로듀서 따님 김채연양의 결혼식이 있었다. 스페셜분들만 초대 입장하였고 내마음이 너무 행복했고 창환이형과 형수님의 얼굴에도 행복이 가득하셨다. 사랑합니다 모두"란 글을 올렸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하객으로 참석한 노이즈 멤버 한상일 홍종구 김학규, 강원래-김송 부부와 아들 강선 군, 박미경, 홍경민 등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김송 역시 이날 결혼식 장면을 영상으로 올리며 "라인사단 라인음향 행결혼추카 방가운 사람들 빼밀리 모두건강하세유"란 글을 게재했다.
김채연은 미스코리아 미국 캐나다 지역 선발 대회에서 참가해 2018 미주 선으로 선발됐으며 UCLA, 서울대학교 등에 재학한 재원으로 알려졌다.
그의 동생인 김세연은 2019 미스코리아 진이다. 김창환은 미모가 출중한 딸을 셋 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작곡가 겸 프로듀서인 김창환은 90년대 가요계를 이끈 주요 인물이다. 라인기획(음향)을 세워 김건모, 신승훈을 데뷔시켰고 이 외에도 노이즈, 박미경, 클론, 이정, 채연, 콜라 등을 제작해 가요계의 ‘마이다스의 손’으로 불렸다. Mnet '프로듀스 101'의 메인 테마곡인 '픽 미(PICK ME)'를 작사·작곡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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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상일, 김송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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