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연상♥' 유세윤, "프러포즈? 옷 다 벗고 무릎꿇어"··· 존박 '충격' ('돌싱글즈 외전')
OSEN 이예슬 기자
발행 2022.04.19 03: 34

[OSEN=이예슬기자] ‘돌싱글즈 외전’ 유세윤이 아내에게 자연인 상태로 프러포즈 했다고 밝혔다.
18일 11시 방송된 MBN 예능 ‘돌싱글즈 외전’에서는 윤남기가 이다은에게 프러포즈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세윤은 본인의 프러포즈를 회상했다. 그는 "제 나름대로 재밌게 하려던 건 아니었다. 실오라기 하나도 걸치지 않은 채 무릎을 꿇었다"고 충격 고백했다. 이어 그는 "나 이렇게 아무것도 없는데 받아줄 수 있냐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존박은 경악하며 "코믹과 로맨틱의 정점"이라며 폭소했다.

"결혼해 줄 거냐"는 유세윤의 말에 아내는 "당연하지, 옷부터 빨리 입어"라고 답했다고. 유세윤은 "그런데 그날 옷 안 입고 잡들었다"고 말해 마지막까지 충격을 선사했다.
유세윤은 존박에게 "생각해둔 프러포즈가 있냐"고 물었다. 존박은 "유세윤 형 말에서 헤어나올 수가 없다. 형처럼 재미있고 로맨틱하게 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저는 옷은 입고 있을 것 같은데 아마 그녀만을 위한 노래를 만들어 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정가은은 "저작권까지 함께 선물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존박은 비연예인과 6월 12일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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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N 예능 ‘돌싱글즈 외전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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