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매체 토론토 파워랭킹 2위 둔 이유…"블게주는 미쳤었다"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2.04.19 09: 04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래틱’은 이번주 파워랭킹을 정리하면서 토론토 블루제이스 거포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를 언급했다.
매체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LA 다저스를 파워랭킹 1위,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파워랭킹 2위에 올렸다.
다저스와 토론토 다음 뉴욕 메츠가 3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4위,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5위,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6위, 뉴욕 양키스가 7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8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9위, 탬파베이 레이스가 10위로 뒤를 이었다.

[사진] 토론토 블루제이스 거포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체는 2위 토론토의 지난 경기들을 살펴보면서 “토론토가 양키스타디움으로 갔을 때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는 그냥 미쳤었다”고 했다.
토론토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뉴욕 양키스 원정 4연전을 치렀다. 결과는 2승 2패를 거두고 오클랜드 애슬래틱스와 홈 3연전에 임했다.
눈길을 끄는 경기는 지난 14일 양키스 원정 3차전 때였다. 이날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지난해 홈런왕 게레로 주니어는 홈런 3방을 포함해 4안타 4타점으로 폭발한 날이었다. 토론토는 양키스를 6-4로 제압했다.
강타선 양키스와 맞서 밀리지 않았다. 올해 우승 후보로 꼽히는 힘을 토론토가 보여줬다. 토론토는 현재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다.
매체는 “토론토가 좋아 보인다. 그들은 막을 수 없었다. 파워랭킹에서 왜 높은지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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