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투탑컴퍼니가 신태용 감독과 메타버스 IP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8일 영덕 시포트 리조트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인도네시아 국가대표 감독인 신태용 감독과 더투탑컴퍼니 김덕영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포괄적인 협력관계에 합의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더투탑컴퍼니는 신태용 감독의 IP를 활용하여 메타버스 IP 콘텐츠 개발 및 마케팅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더투탑컴퍼니가 개발하고 있는 AGCT 세계관을 중심으로 메타브랜딩이 진행될 예정으로, 신태용 감독은 메타 IP 1호 계약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가지게 됐다. 이를 통해 콘텐츠 제작 솔루션 및 매니지먼트 서비스, 디지털 마케팅 등을 진행하여 상품 개발 및 수익 모델 창출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신태용 감독은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에 함께 하게되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축구 비즈니스 확대에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덕영 대표도 “더투탑컴퍼니 자체가 축구를 매개로 시작한만큼, 누구보다 축구에 대한 이해가 높은 회사라고 자부한다“면서 ”그런면에서 신태용 감독님과의 협업은 커다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메타버스 플랫폼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 상황에서 결국 중요한 것은 IP 확보와 가시화된 결과물일 것으로 보인다. 더투탑컴퍼니는 글로벌 스포츠 팬들이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에 선두 주자로 나설 계획이며, 이를 위해 더투탑 & 신태용 감독과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표현해 나갈 계획이다. /10bird@osen.co.kr
[사진] 더투탑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