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50만 돌파…에디 레드메인 "큰 스크린에서 보시길"[공식]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2.04.19 12: 02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이 국내 개봉 6일 만에 5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2주차에 배우 에디 레드메인도 감탄한 관객 특전을 마련해 더욱더 많은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 모을 전망이다. 에디 레드메인은 배급사를 통해 "이 영화는 가능한 큰 스크린에서 보시길 바란다"고 추천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감독 데이빗 예이츠, 수입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은 지난 18일까지 누적관객수 50만 7725명을 기록했다. 이달 13일 개봉한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점령하며 6일 만에 50만 관객 고지를 넘어선 것이다.
2022년 평일 개봉한 외화 중 개봉 첫날 최고 오프닝 성적으로 흥행 청신호를 밝힌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압도적인 숫자를 기록하며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의 개봉으로 지난주 주말보다 극장을 찾은 관객이 약 40% 증가하는 등 좀처럼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국내 극장가가 다시금 활기를 되찾는 데 일조하고 있다.

실시간 예매율 역시 19.4%(19일 낮 12시 기준)로 1위를 수성한 가운데 각 극장마다 2주차 관객 특전을 증정한다. 20일(수)부터 CGV에서 ‘해리 포터’ 시리즈의 그래픽디자인과 콘셉트 아트를 담당한 스튜디오 미나리마가 디자인한 엽서 3종 세트를, 메가박스에서 불사조를 봉황으로 바꿔 한국적 산수 배경을 이용해 소민 김영희 작가가 작업한 A3 민화 포스터를 증정한다. 씨네Q에서는 A3 파이널 포스터를, 롯데시네마에서는 A3 호그와트 스페셜 포스터를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관람객 대상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머글과의 전쟁을 선포한 그린델왈드와 덤블도어 군대의 대결 속 가장 거대하고 위험한, 세상을 구할 마법 전쟁을 그린다. 머글과 신비한 동물들을 지키기 위한 뉴트 팀의 활약과 초대형 마법 전쟁이 선사하는 최강 스케일, 본격적인 서사가 시작되는 시리즈 클라이맥스이자 전편에서 인기를 모았던 신비한 동물들의 매력과 더불어 새로운 등장인물들의 활약한다.
‘해리 포터’ 시리즈와 ‘신비한 동물사전’을 잇는 직접적인 연결고리로 미국 중국 독일 오스트리아 부탄 등 3개 대륙-6개국과 호그와트, 호그스미드 마을이 나와 반가움을 더한다.
또한 이번 시리즈에서는 덤블도어의 충격적인 비밀이 밝혀진다. 이에 다양한 볼거리와 마법의 향연에 역대 최고의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라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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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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