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윤 3안타' 삼성, KIA 꺾고 2연승...나지완 3타수 무안타 [오!쎈 퓨처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2.04.19 18: 12

삼성이 퓨처스리그 2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19일 경산 볼파크에서 열린 KIA와의 퓨처스리그 홈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지난 14일 경산 NC전 이후 2연승.
삼성은 4회 이성규, 김현준, 김동엽의 안타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았고 김성윤의 우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KIA는 6회 1사 2,3루서 김창용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1-1 균형을 맞췄다.
그러자 삼성은 7회 빅이닝을 완성했다. 김성윤의 우전 안타와 2루 도루, 안주형의 볼넷에 이어 이해승의 희생 번트로 1사 2,3루 기회를 잡았다. 김동진의 중전 안타 때 김성윤과 안주형이 홈을 밟았다.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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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타 김민수의 우전 안타, 이성규의 볼넷으로 또 다시 만루 기회를 잡은 삼성은 이태훈의 밀어내기 볼넷, 김현준의 2루 땅볼로 5-1로 점수차를 벌렸다. KIA는 9회 1사 후 이창진의 좌월 1점 홈런으로 추격의 시동을 걸었지만 전세를 뒤집는데 역부족이었다.
삼성 선발 구준범은 5⅓이닝 1피안타 2볼넷 1탈삼진 1실점 호투했다. 세 번째 투수로 나선 박정준은 1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구원승을 따냈다. 김성윤은 3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김동진은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KIA 선발 임기영은 6이닝 1실점(6피안타 1탈삼진)으로 잘 던졌으나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이진영은 4타수 3안타로 분전했다. 나지완은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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