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단골집 소개 “임영웅이 ‘어머니’처럼 생각하는 사장님.. 자전거 사고 인연ing” (‘갓파더’) [Oh!쎈 종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2.04.20 00: 43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 최민수가 임영웅과 인연이 있는 단골집을 방문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서 강주은, 최민수, 가비의 일상이 공개됐다.
강주은, 최민수, 그리고 가비는 타로 카드를 보러 갔다. 최민수는 "한 달 용돈이 40만 원인데 올해는 용돈이 올라서 여유롭고 풍족한 삶을 살 수 있는지 재물운을 알고 싶다"며 타로 카드를 골랐다.

타로 상담가는 “이 분은 돈을 조금 들고 다녀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강주은은 “맞다. (용돈을) 올릴 필요가 없다”라며 동감했다.
궁합을 본 최민수와 강주은. 타로 상담가는 “남자분은 화를 안 내는 성격이다. 여자분이 지혜롭게 푼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후 가비와 강주은은 최민수의 11년 단골 식당으로 밥을 먹으로 갔다. 사장님은 임영웅과 특별한 인연이 있다고. 최민수는 “임영웅씨가 자전거를 타다 가게 앞에서 사고가 났다. 사장님이 치료를 해줬다. 임영웅씨가 여기 사장님을 어머니처럼 모신다. 그래서 임영웅씨 팬들한테 성지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만난 지 3시간 만에 강주은에게 프러포즈를 했다는 최민수는 “너무 믿을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최민수는 “내 인생의 처음이자 마지막 실수였다”라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며칠 후 강주은은 딸 가비 집을 방문했다. 가비의 집에 들어간 강주은은 가비의 민낯에 당황했다. 강주은은 “여기 제 딸이 사는 곳인데, 딸 어딨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주은은 인터뷰를 통해 “제가 모르는 얼굴이었다”라고 말하기도.
강주은은 지저분한 가비의 집을 보고 깜짝 놀랐다. 강주은은 충격으로 말을 잇지 못했다. 강주은은 “태풍이 지나간 것 같았다”라고 말하기도. 강주은은 “여기는 사람이 사는 곳이 아니다. 소독을 해야 한다”라고 잔소리를 했다.
냉장고를 연 강주은은 곰팡이가 핀 요거트를 보고 “이거는 골동품이다”라고 말했다. 강주은은 “이건 퀸의 삶이 아니야. 퀸의 명분에 맞게 살아야 한다”라며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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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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