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분 활약' 정우영, 1슈팅 1키패스 기록...팀은 3-1 승리로 DFB 포칼 결승 진출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2.04.20 06: 02

SC 프라이부르크의 DFB-포칼 결승 진출에 기여한 정우영(22)이 6.4점의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SC 프라이부르크는 20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의 폴크스파르크슈타디온에서 열린 '2021-2022 시즌 DFB-포칼' 준결승전에서 함부르크 SV와 맞대결을 펼쳐 3-1 승리를 거뒀다. 이 경기 선발로 출전한 정우영은 79분간 활약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프라이부르크는 이 경기 전반전에만 3골을 기록했다. 전반 11분 닐스 페테르센의 선제골이 터졌고 곧이어 16분 니콜라스 회플러, 34분 빈첸초 그리포의 득점이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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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34분 야니크 하버러와 교체로 그라운드를 빠져나갈 때까지 약 79분을 소화한 정우영은 평점 전문 사이트 '폿몹(Fotmob)'으로부터 6.4점의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정우영은 35번의 터치를 가져갈 동안 58%의 패스 성공을 비롯해 슈팅 1회, 키 패스 1회, 볼 리커버리 3회를 기록했다.
한편 이 경기 가장 높은 평점 8.5점을 받은 그리포는 키 패스 2회와 드리블 성공 1회, 볼 리커버리 9회를 기록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DFB-포칼 준결승전에서 승리를 거둔 프라이부르크는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프라이부르크는 21일 오전 열리는 RB 라이프치히와 우니온 베를린의 맞대결에서 승리한 팀과 결승전에서 맞붙게 됐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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