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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향' 유승옥, 첫 연극 '여도' 근빈박씨役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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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방송인 유승옥이 이제 어엿한 배우로 변신, 연극 ‘여도’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연극 ‘여도’는 조선 6대 임금 단종과 그의 숙부이자 조선 7대 임금 세조의 상상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단종과 세조의 시대를 재인이라는 초월적인 인물로 넘나들면 단종의 숨겨진 아들 이성의 이야기를 다룬다.

유승옥은 치열한 오디션을 뚫고 ‘여도’에서 근빈박씨 역에 캐스팅 되었다.

유승옥이 맡은 ‘근빈박씨’는 정순왕후의 둘도 없는 친구이자 세조의 첩으로, 세조가 왕위를 빼앗아 왕이 되고 정순왕후와 단종이 궁에서 쫓겨나게 되던 날 정순왕후의 임신소식을 극소 정순왕후의 아들인 이성을 숨기고자 세조의 침실로가 세조와 동침을 하는 인물로 다채로운 연기력을 요구하는 배역이다.

그동안 유승옥은 영화 ‘조작된 도시’, ‘미스 푸줏간’, ‘챔피언’ 등에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를 선보였다. 이번엔 연극 ‘여도’를 통해 처음 선보이는 사극 장르에서 유승옥이 보여줄 새로운 도전이 어떻게 펼쳐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유승옥이 출연하는 연극 ‘여도’는 오는 5월 28일 백암아트홀에서 개막한다.

/ hsjssu@osen.co.kr

[사진] 컴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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