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의 첫사랑, '트와일라잇' 이전 그녀가 있었다[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4.28 22: 09

 배우 사라 미셸 겔러(45)가 가수 빌리 아일리시(20)의 애정 고백에 행복해했다. 
빌리 아일리시는 최근 SNS에서 팬들의 질문을 받았고 한 팬이 그애게 "어릴 적 어떤 연예인을 좋아했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TV시리즈 '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의 주인공인 버피(사라 미셸 겔러)에게 푹 빠져 있었다고 고백했고 겔러가 이에 크게 기뻐한 것. 

겔러는 27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와 진짜, 나 진지하다. 난 더 이상 어린이는 아니지만 내가 당신에게 푹 빠졌다"라고 화답했다.  
한 팬은 이런 겔러에게 "난 당신이 모든 사람들의 어린 시절 짝사랑이라고 생각해, 날 포함해서"라는 댓글로 애정을 표했다.
겔러는 조스 웨던이 제작하고 총 144부작으로 만들어져 1997년부터 2003년까지 방송된 이 프로그램에서 주인공 버피 서머스로 출연, 신드롬급 인기를 얻었다. 버피 서머스는 어느 날 갑자기 뱀파이어를 잡는 슬레이어로 각성해 뱀파이어를 잡는 소녀이다.
드라마계의 한 획을 그은 작품으로 평가받는 명작 드라마로 90년대 미국 중고생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우리나라에서도 방송돼 많은 마니아층을 양산했다. 체감적으로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인기는 비교가 안 될 정도란 평이다.
한편 겔러는 남편인 배우 프레디 프린즈 주니어(46)사이에서 딸 샬럿(12) 그리고 아들 로키(9)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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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 포스터, 사라 미셀 겔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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