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주와 맞바꾼 최하늘, 이적 후 첫 승…김동엽 연타석 홈런 [오!쎈 퓨처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2.04.20 15: 21

지난 1월 24일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에서 삼성으로 이적한 최하늘이 이적 후 첫 승을 신고했다.
최하늘은 20일 경산 볼파크에서 열린 KIA와의 퓨처스리그 홈경기에서 선발 황동재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3⅓이닝 5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뽐냈다.
이날 삼성은 KIA를 9-3으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좌완 이상민(1⅔이닝)과 박주혁(2이닝) 또한 무실점 호투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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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 가운데 김동엽과 김동진의 활약이 돋보였다.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김동엽은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는 등 2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김동진은 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쾌조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또 퓨처스리그 홈런왕 출신 이성규도 손맛을 봤고 안주형도 2타점을 올렸다.
KIA 선발 김현수는 5이닝 7실점(9피안타(3피홈런) 2볼넷 4탈삼진)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최정용과 이정훈은 멀티히트를 달성했고 나지완은 2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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