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스물다섯 스물하나' 자우림, '불후의 명곡' 출격…데뷔 후 최초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04.21 10: 06

밴드 자우림이 ‘불후의 명곡’에 출격한다.
21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자우림은 KBS2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다. 오는 5월 2일 녹화 예정인 ‘불후의 명곡’은 자우림 특집으로 꾸며진다. 자우림은 ‘전설’ 자격으로 이날 특집에 출연한다.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은 2012년 방송을 시작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달 5일과 19일에는 10%(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꾸준히 높은 시청률로 인기를 증명했다.

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 제공

자우림이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는 건 최초다. ‘불후의 명곡’에 처음 출연하는 자우림은 ‘전설’로 출연해, 자신의 곡을 커버해 새롭게 선보이는 무대들을 감상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자우림은 1997년 1집 ‘Purple Heart’로 데뷔, ‘밀랍천사’, ‘애인 발견!!!’, ‘미안해 널 미워해’, ‘미쓰코리아’, ‘매직 카펫 라이드’, ‘오렌지 마말레이드’, ‘일탈’, ‘팬이야’, ‘하하하쏭’, ‘사랑의 병원으로 놀러 오세요’, ‘청춘예찬’, ‘You And Me’, ‘샤이닝’, ‘Carnival Amour’, ‘IDOL’, ‘스물다섯, 스물하나’, ‘영원히 영원히’ 등의 히트곡을 냈다.
특히 최근에는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영향으로 자우림의 곡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음원 사이트에서 역주행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다양한 매력을 가진 곡을 다수 보유한 만큼 자우림 특집에 출연할 아티스트들이 어떤 매력으로 자우림의 곡을 재해석해 새로운 맛을 낼지 주목된다.
한편, KBS2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자우림 특집은 5월 중 방송 예정이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