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김진욱과 한화 이글스 윤대경이 위닝시리즈를 두고 격돌한다.
김진욱과 윤대경은 2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팀간 3차전 맞대결에 선발 등판한다.
김진욱은 올 시즌 2경기 1승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 중이다. 첫 등판이던 5일 NC전 7이닝 10탈삼진 1실점 역투로 올 시즌을 기대하게 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잠시 주춤했고 지난 15일 KT전에서 4⅔ 이닝 4실점으로 흔들렸다. 코로나 확진의 여파가 어느정도 있는 듯 했고 이날 경기의 관건 역시 김진욱의 컨디션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한화 윤대경은 올해 3경기 1승 평균자책점 2.03으로 호투를 하고 있다. 5일 KIA전 5이닝 2실점 호투했고 9일 KT전 구원 등판해 2⅓이닝 6탈삼진 퍼펙트를 기록했다. 그리고 15일 LG전 6이닝 1실점으로 승리를 수확했다. 최근 흐름이 가장 좋은 선발 투수다.
롯데와 한화 모두 이번 3연전 첫 2경기 동안 1승1패를 나눠 가졌다. 모두 위닝시리즈에 도전한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