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박세웅이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⅓이닝 8탈삼진 5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7-0 승리를 이끌었다. 한화와의 대결에서 유독 약했던 박세웅. 한화를 상대로 통산, 선발 등판 포함 14차례 마운드에 올랐지만 7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날 박세웅은 최고 152㎞ 직구와 커브, 슬라이더, 포크볼을 자유자재로 구사해 한화 타자들을 꼼짝 못하게 만들었다. 마운드에 오르기 전 불펜 투구를 하는 박세웅을 팬들은 어떻게 볼까? 직접 불펜 옆에서 직관할 수 있는 좌석의 팬들 시점에서 촬영을 해 봤다. / foto030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