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의 집' 경감, 뱀파이어 모성애 파격 변신(아마이아: 뱀파이어 소녀)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2.04.21 17: 00

 영생을 가진 신비로운 소녀의 오드 판타지 '아마이아: 뱀파이어 소녀'가 압도적 비주얼의 보도스틸 공개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폐허가 된 전쟁 속에서 살아남은 한 소녀가 무한한 생명력을 가지게 되며 벌어지는 매혹적인 오드 판타지 '아마이마: 뱀파이어 소녀'(감독 이고르 레가레타, 수입배급 풍경소리 TNS, 제공 다날엔터테인먼트)가 매혹적인 드라마의 탄생을 알리는 보도스틸 12종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서로를 의지하며 잠을 청하는 아마이아와 그녀의 엄마의 모습이 담겨 있는 스틸은 극의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아름다움과 영원한 시간을 가진 소녀 아마이아는 홀로 어두운 천으로 모습을 가린채 주변을 경계하고 있어 궁금증을 한껏 고조시킨다.
위험천만한 상황 속에서 혼자가 된 아마이아를 구한 다정한 칸디도와 아마이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마지막으로 시간이 흘러 아마이아와 재회한 그녀의 엄마, 두 사람의 모습은 과연 어떤 사건의 전개를 일으킬지 기대를 모은다.
전세계에 스페인 드라마 열풍을 일으킨 넷플릭스 시리즈 드라마 '종이의 집' 시리즈에서 라켈무리요 경감 역으로 남다른 카리스마와 치밀한 두뇌 싸움을 펼친 배우 이치아르 이투뇨가 '아마이아: 뱀파이어 소녀'에서 아미이아의 엄마 역을 통해 뱀파이어 모성애 연기로 파격적인 변신을 알렸다.
여기에 압도적인 연기로 극을 이끌어가는 스페인의 라이징 스타 아이치아 카르네로가 주인공 아마이아 역을, 이외에도 '소리없는 추격자'(2021), '셀211'(2009) 등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베테랑 호세안 벤고에시가 탄탄한 앙상블 완성했다.
제25회 판타지아국제영화제에서 관객상, 감독상, 촬영상 3관왕의 쾌거를 거둔 '아마이아: 뱀파이어 소녀'는 해외 개봉 당시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역사상 최고의 뱀파이어 영화 중 하나”(Sara Clements), “매 순간 매혹적이고 완벽하다”(Horror Obsessive), “훌륭한 디테일과 숨 막히는 설정”(Backseat Mafia) 등 극찬을 받았다.
'아마이아: 뱀파이어 소녀'는 오는 4월 말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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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스틸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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