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롬이 이혼 후 이야기를 전했다.
22일에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시즌2'에서는 김새롬이 이혼 후 이야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일라이는 지연수에게 "카톡 사진을 왜 이렇게 많이 바꾸냐"라며 "처키 사진도 했더라"라고 말했다. 지연수는 "너를 생각하면서 바꾼 적은 없다"라며 "인터넷 같은 거 보다가 내가 좋아하는 걸 해놓은 것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일라이는 "나한테 하는 얘긴 줄 알고 찔렸다"라고 말했다.
일라이는 지연수에게 "전화에 내 이름 뭐라고 바꿨나"라고 물었다. 이에 지연수는 "미국전화"라고 답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일라이는 "뭐라고 바꿨는지 궁금했다. 나는 민수엄마라고 저장했다"라고 말했다.
이를 본 신동엽은 최고기와 유깻잎에게 "서로 뭐라고 저장 돼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유깻잎은 "나는 솔잎이아빠라고 돼 있다"라고 말했다. 최고기는 "나는 그냥 유예린"이라고 말했다. 발끈한 유깻잎은 "정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원희와 김새롬은 신동엽에게 "뭐라고 저장 돼 있나. PD님이라고 저장 돼 있는 거 아니냐"라고 농담했다. 이에 신동엽은 "그냥 MBC"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신동엽은 "나는 그냥 SUN이라고 저장 돼 있다"라고 말했다.
김원희는 김새롬에게 "이혼 후 6년 동안 옆자리가 공석이었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새롬은 "이건 NO다. 나는 아직 젊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동엽은 "이름은 뭐라고 저장 돼 있나"라고 물었고 김새롬은 "없다. 다 지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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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시즌2'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