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송명기가 부진을 탈출하고 반전을 이룰 수 있을까.
송명기는 23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송명기는 올해 3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5.17을 기록 중이다. 지난 6일 롯데전 6이닝 무실점으로 첫 승을 따냈다. 그러나 이후 2경기에서 흔들렸다. 12일 키움전 5⅓이닝 6실점, 17일 KIA전 4⅓이닝 3실점으로 무너졌다. 홈런과 볼넷 등 전체적인 투구 내용이 좋지 않았다. 어떻게든 반전이 필요한 상황. 송명기의 투구가 더 중요해지는 이유다. 팀도 주중 위닝시리즈의 흐름을 잇지 못한 채 전날(22일) 경기에서 패했다.

한편, KT는 엄상백이 선발 등판한다. 윌리엄 쿠에바스의 팔꿈치 통증으로 이탈한 자리를 채우고 있다. 4경기(1선발) 1패 평균자책점 3.52을 기록 중이다. 지난 17일 롯데전 선발 등판해 3⅓이닝 2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