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9개월' 이하늬 충격 근황..서하얀, 벌점·과태료 해당 사진 뭇매 [주간SNS스타]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4.24 15: 12

 하루에도 몇번씩 SNS에 자신의 일상을 담은 사진이나 글을 올리며 근황을 공유하고 있는 스타들. 때로는 사진이나 글 하나가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큰 파장을 일으키기도 한다. [주간SNS핫스타]에서는 지난 한 주간 주목을 받았던 스타들의 SNS를 되짚어본다.
# 설레는 덩치 차이..구준엽♥︎서희원, 결혼 후 첫 '투샷' 포착

가수 구준엽과 대만 배우 서희원 부부가 결혼 후 처음으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SNS와 온라인을 뒤흔들었다.
사진 속에는 두 사람이 나란히 앉아 지인들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겨 있다. 듬직한 구준엽과 가녀린 서희원의 모습은 '설레는 덩치 차이'의 뒷모습만으로도 훈훈한 케미를 자아냈다.
지난 16일 다수의 대만 매체 보도에 따르면 서희원은 최근 구준엽과 함께 연예계 관계자들과 만남을 가지며 구준엽을 위한 내조를 시작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희원은 구준엽과의 결혼 이후 구준엽의 대만 내 인맥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다양한 식사 자리에 참여하고 있다.현재 서희원의 팀이 구준엽의 일도 함께 봐주고 있으며 현지에서는 구준엽에게 수많은 일 제의가 들어오고 있다는 후문.
구준엽은 최근 20여년 전 교제했다가 헤어진 서희원과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대만으로 건너가 서희원과 법적 부부가 된 구준엽은 지난 15일 대만의 한 클럽에서 DJ 공연을 진행하며 결혼 후 첫 공식 일정에 나섰다.
# 이하늬, 임신 9개월에 실화?
배우 이하늬가 임신 9개월차에 공개한 근황으로 충격에 가까운 놀라움과 감탄을 자아냈다. 
이하늬는 17일 SNS에 "Happy Easter 여러분!  좋은 봄날 잘 지내고 있으시죠?"라며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에는 반팔에 볼캡을 쓴 가벼운 옷차림의 이하늬가 담겼다. 등산을 하던 중에 찍은 것인 듯, 사진 속에는 푸른 풀숲을 배경으로 양 손에 하이킹 폴을 든 채 환하게 미소짓고 있다.
이하늬는 "저도 하이킹도 하고 뱃속 아가랑 씩씩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라고 임신 32주차의 활기 넘치는 일상을 전했다. 임신 9개월차임에도 압박 스타킹과 복대, 하이킹폴까지 중무장한 상태로 등산을 하는 모습이 놀라움 그 자체.
이하늬는 지난해 12월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고, 동시에 임신 4개월 차라는 소식도 알렸다. 오는 6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 나비, 남편에게 저지른 '치명적'(?) 실수
가수 나비가 남편에게 돌이킬수 없는 실수를 저지른 사실을 공개했다.
19일 나비는 SNS에 "사과합니다..."라며 남편과 나눈 대화 내용을 일부 캡처해 올렸다. 캡처본 속에서 나비의 남편은 "핫도그 먹었어요~~ 냠냠"이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하지만 나비는 "어제 그거?? 다 먹음?? 배 안아팠어??"라고 당황해 눈길을 끌었다.
남편은 "왜용? 맛있던데"라고 말했고, 나비는 "다시 보니깐 유통기한 2년 지난거더라구;;"라고 청천벽력같은 사실을 알려 남편을 충격케 했다. 이를 들은 남편은 "오마이갓뜨. 어쩐지 배가 살살 아프더라"라고 말했고, 나비는 "냉동실에 있었으니 괜찮을거야^^"라며 애써 위로했다.
하지만 남편은 분노하며 밥상을 엎거나 입에서 불을 뿜고 신발을 던지는 등 한껏 화가난 이모티콘을 보내며 현재 심경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나비는 "우리남편 배탈 안나게 해주세요. 냉동실을 믿어요"라고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나비는 2019년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며 지난해 아들을 출산했다. 
#효민 의미심장한 필기? "누구의 이야기도 아닙니다!"
티아라 효민이 호주에서 영어공부에 열중하는 근황을 전한 가운데 '필기 내용' 이슈가 됐다. 
그가 21일 SNS에 공개된 사진은 효민이 영어공부에 푹 빠진 모습으로, 펜 색깔까지 바꿔가며 필기에 열중인 모습이다. 특히 다양한 필기 중에서도 '그와 결혼할 바에는 차라리 죽을래요'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 내용이 화제를 모으자 효민은 23일 "이 문장은 교재 속 내용일 뿐 누구의 이야기도 아닙니다"라며 "왜곡된 기사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저도 더 신중할게요.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라는 글과 함께 영어 교재 속 내용을 캡처해 올렸다.
효민은 최근 국가대표 축구선수 황의조가 연인 관계를 정리했다. 이들은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는 과정이었으나, 부담되는 상황으로 인해 자연스레 소원해졌고 지금은 서로를 응원하는 사이가 돼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서하얀, 운전 중 셀카·벨트 미착용 스스로 공개한 후 사과
배우 겸 가수 임창정의 아내이자 핫 인플루언서가 된 서하얀이 SNS를 통해 도로교통법 위반을 다시 한번 사과했다.
서하얀은 22일 SNS에 "특별할 것도 내세울 것도 없는 저 같은 사람에게 여러분이 보내주신 과분한 사랑에 보답을 드리기는 커녕
이렇게 부끄러운 인사를 드리게 되어 너무 송구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모든 행동 하나하나 더 조심하고 신중 했어야 함에도, 있을 수 없는 큰 잘못조차 인지하지 못했던 저의 부주의함과 어리석음을 고개 숙여 사죄드립니다"라며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뭐가 기본이고 중요한건지 똑똑히 정신차리겠습니다. 두번 다시 못난 모습 보여드리지 않도록 깊이 반성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서하얀은 SNS에 일상 사진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운전 중 휴대폰을 사용하거나, 조수석과 뒷자리에 탑승한 두 아들이 안전벨트를 미착용하는 등 도로교통법 위반을 저질렀다.
이후 임창정의 소속사 YES IM 엔터테인먼트 측은 "해당 사진은 차량이 출발할 때 서하얀 씨는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있었으나 미처 아이들의 안전벨트를 확인하지 못하고 촬영한 사진이다. 운전 중 휴대폰을 사용했다는 점, 아이들의 안전벨트를 꼼꼼히 살피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공식입장을 내놨다. 또한 "앞으로 이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이며 더욱더 신경을 쓰겠다"며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임창정, 서하얀 부부는 18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했으며, 현재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동반 출연하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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