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상금 10억↑+아파트 한채” 양학선, 미모의 무용가 아내 최초공개까지 (ft.母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4.25 06: 55

‘마이웨이’에서 양학선이 어마어마한 억대 포상금을 언급, 미모의 무용가 아내까지 최초로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TV 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양학선 편이 공개됐다. 
한국 체조 최초로 첫 올림픽 금메달을 받은 도마의 신, 양학선을 소개했다. 그는 “체조 52년만에 첫 금메달이라고해, 은퇴 안하고 계속 하고 있다”며 “하늘에서 올림픽 메달을 내려준다는 걸 느꼈다 그때가 21살, 딱 10년 전의 영광”이라며 회상했다.

특히 비닐하우스에서 사시는 부모님을 위해 더욱 노력했다는 양학선은 “가난은 죄가 아냐”라고 말하며“어릴 때부터 양변기를 써본 적 없어 집에선 재래식(화장실)이었다 , 부모님께 집 지어드린 것이 너무 좋고 가장 뿌듯했다"고 전해 뭉클하게 했다.
제작진은 화제가 됐던 역대급 포상금에 대해 물었다. 안산과 김연경 을 제친 포상금을 받았던 바. 양학선은 “그냥 금메달 따서 포상금 받으면 보통 1~2억 정도 된다, 그거의 몇 배를 받았다, 런던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 중 제가 제일 많이 받았을 거다, 그때 당시 저만 그렇게 받았다”고 인정했다.
이어 그는 L그룹 회장님으로부터 6억, 체조협회에서 1억 원, 국가에서 6천만 원을 포상금. 체육 연금도 다 채웠다며  그외 현물 아파트 등 모두 합쳐 포상금만 10억원대라고.  그는 “부동산까지 합하면 그렇다”며 “저축하고 부모님께. 포상금 다 드렸다, 부모님께 용돈을 만들 수 있는 수단을 만들어 만족한다”며 효심을 보였다.
양학선은 한예종 무용 전공한 아내 박종예 최초공개했다. 7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 신혼 2년차로 도합 9년차 커플 모습을 보였다. 아내는 배우 황정민 등과 무대를 섰던 모습을 공개, 학교 졸업하고 자연스럽게 뮤지컬과 연결됐다고 했다.
아내는 “남편 양학선은 엄청 사랑꾼, 생선과 새우도 다 까줘 손을 안 댄다, 주변 사람들도 놀란다”며 “연애 초는 무뚝뚝했는데 이젠 사랑스러운 남편”이라며 모두의 부러움을 자아내게 했다.
이어 두 사람은 근처 공원으로 이동했다. 무용 전공하는 아내가 다리를 찢는 등 유연성을 보인 가운데 양학선은 공원 철봉에서 몸을 하늘 높이 날아 오르는 등 부부가  함께 남다른 운동신경을 드러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양학선은 “아내에게 금메달 걸어주는게 목표 은퇴시기 2~3년 기간 동안 꼭 걸어주겠다”고 약속하자 아내는 “몸 아프지 않게 살살해라”고 걱정하며 “금메달 꼭 따야한다기 보다 그냥 즐기면서 하길 바란다”며 남편의 건강을 더욱 챙겼다.
한편, TV 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람들의 인생을 진솔하고도 담백하게 전달하는 신개념 인물 다큐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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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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