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무섭지 않아요 이뻐요"..'유아인과 쌍두마차' 박형식 보낸 커피차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4.25 10: 33

배우 송혜교가 사랑 듬뿍 받는 누나의 면모를 다시한 번 드러냈다.
송혜교는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Thank you"라는 글과 함께 박형식의 계정을 태그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형식이 송혜교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더글로리' 촬영장에 보낸 커피차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문쌤 무섭지 않아요~이뻐요", "시원한 음료 드시고 힘내세요!"라는 문구가 돋보인다. 문쌤은 극 중 송혜교가 맡은 캐릭터를 지칭한다.

송혜교와 배우 유아인, 박형식 등은 소속사 UAA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두터운 친분을 쌓아온 관계. 박형식은 지난 해 UAA의 실무진들이 설립한 피앤드스튜디오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피앤드스튜디오와 UAA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송혜교의 차기작인 '더 글로리'는 건축가를 꿈꾸었지만 고등학교 시절 잔인한 학교폭력으로 자퇴를 한 주인공이 가해 주동자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그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까지 기다렸다 아이의 담임교사로 부임한 후, 가해자들과 방관자들에게 철저한 혹은 처절한 복수를 시작하는 사악하고 슬픈 이야기다. 김은숙 작가가 집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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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송혜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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