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식탁' 기은세, "이게 바로 대구" 찜갈비→납작만두 맵부심 인정! [Oh!쎈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4.26 00: 09

기은세가 대구의 맛을 즐겼다. 
25일에 방송된 MBC '로컬식탁'에서는 스페셜 게스트로 기은세와 배성재가 등장한 가운데 기은세가 대구 출신이라고 밝히며 다양한 음식들을 소개했다. 
이날 기은세는 매운찜갈비 양념을 보며 아쉬워했고 이상민은 찜갈비의 남은 양념에서 바로 즉석에서 밥을 볶아와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모두 감탄하며 맛을 즐겼다. 최태성을 본 배성재는 "역사 공부 쪼끔한 먹방 유투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태성은 "정말 끝내준다"라고 감탄했다. 

기은세는 찜갈비를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으로 토르티야, 샤워크림을 올린 타코를 설명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최태성은 바게트에 볶음밥을 올려 먹었다. 최태성은 "바게트의 바삭함이 있어 정말 맛있다"라고 감탄했다. 
하석진은 하석진은 "매운 음식을 먹는다고 해서 준비했다. 너무 어울릴 것 같다"라며 진과 토닉워터를 섞은 오이 진토닉을 소개했다. 하석진은 "오이를 싫어하면 라임을 넣어도 좋다"라며 "소주는 헤비하게 때리는 맛이라면 이건 헹궈주는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주우재는 "세차장에 물로 뿌려주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대구의 간식으로 빨간 어묵이 등장했다.기은세는 "소스를 찍어 먹는 게 정말 맛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상민은 "어떻게 매운맛이 다 다르냐"라며 "입 안에서 요리를 한다. 씹으면서 요리하는 느낌"이라며 신기해했다. 
이어서 배성재는 납작만두를 설명했다. 주우재는 "학교 다닐 때 엄청 많이 먹었다"라고 말했다. 기은세는 "대구 시장골목에 가면 아주머니들이 납작한 판에 만두를 굽고 바로 양파와 얹어서 주시는데 어렸을 때 너무 맛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상민은 "파의 역할이 신의 한 수"라고 말했다. 
납작만두와 함께 오징어초무침도 공개됐다. 기은세는 "납작만두를 너무 좋아해서 오징오초무침과 함께 해 먹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공개된 메뉴는 대구식 콩국이었다. 콩국과 꽈배기를 같이 먹는 대구식 간식. 
패널들은 "거칠게 몰아서 소프트하게 마무리 하는 느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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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로컬식탁'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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