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프리뷰] 키움 에이스 안우진, 한화 상승세 꺾을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2.04.26 00: 27

키움 에이스 안우진이 상승세의 한화를 만난다. 
키움 히어로즈는 2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우완 안우진을 예고했다. 
지난 2018년 1차 지명으로 계약금 6억원을 받고 키움에 입단한 안우진은 5년차가 된 올해 잠재력을 폭발하고 있다. 첫 개막전 선발로 시작한 뒤 4경기 2승2패 평균자책점 2.08을 기록 중이다. 

26이닝 동안 삼진 29개를 잡으며 구위를 뽐내고 있다. WHIP 0.96 피안타율 1할8푼7리로 모두 수준급. 4경기 연속 6회 이상 던지며 이닝 소화력도 안정적이다. 
한화는 지난주 롯데와 SSG 상대로 2연속 위닝시리즈를 거두며 상승세에 있다. 4번타자 노시환이 지난주 6경기 22타수 12안타 타율 5할4푼5리로 최고 성적을 냈다. 안우진의 경계 대상 1호. 
한화에선 우완 박윤철이 선발등판한다. 지난해 상무에서 2군 퓨처스리그 다승왕에 올랐던 박윤철은 올해 한화 5선발로 시작했다. 3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만 안았지만 평균자책점 2.38로 내용이 나쁘지는 않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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