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 김민지 인턴기자] 뉴욕 메츠의 맥스 슈어저(37)가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슈어저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7이닝 2피안타 1볼넷 10탈삼진을 기록했다.
하지만 0-0의 동점인 8회 교체돼 노디시전, 승수를 챙기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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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호투로 슈어저의 평균자책점은 2.50에서 1.80으로 하락했다. 슈어저의 올 시즌 성적은 4경기 3승 무패 25이닝 11피안타(1피홈런) 8볼넷 33탈삼진 5실점이 됐다.
슈어저는 2회 세 타자를 모두 삼진처리하며 삼자 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3회 2사 후 토미 에드먼에게 볼넷으로 첫 출루를 허용했다. 이후 폴 골드슈미트에게 좌전 안타를 맞아 2사 1,2루가 됐지만 타일러 오닐을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실점을 막았다.
슈어저는 5회에 삼자범퇴이닝을 만들었다. 6회 1사 후 골드슈미트에게 2루수 앞 내야안타를 허용했지만 후속 타자를 각각 헛스윙 삼진, 2루수 뜬공 처리하며 실점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7회 1사 후 마크 캔하에게 볼넷을 허용하기는 했으나, 제프 맥닐을 뜬공처리하고 토마스 니도에게 10번째 삼진을 잡아내 무실점했다.
슈어저는 총 101구를 던지고 8회 트레버 메이와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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