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규리가 세상을 떠난 故이외수를 추모했다.
김규리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외수 선생님의 영면을 빕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작가님의 지혜가 담긴 책들 소중하게 읽고 간직하겠습니다. 평안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고 덧붙였다.

소설가 이외수는 지난 25일 별세했다. 향년 76세.
이외수는 2014년 위암 2기 판정으로 수술을 받은 뒤 회복했지만 2020년 뇌출혈로 쓰러져 최근까지 재활에 힘써왔다. 올해 초에는 코로나19 확진 후유증으로 폐렴을 앓아 중환자실에 입원해 집중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고, 사인은 폐렴으로 인한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강원 춘천 호반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9일 오전 7시 30분이다.
이하 김규리 전문
이외수 선생님의 영면을 빕니다.
작가님의 지혜가 담긴 책들 소중하게 읽고 간직하겠습니다.
평안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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