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세 수비수' 황정욱, 국방의 의무 다하고 인천 합류..."한 단계 성장한 모습 보여주고 싶다"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2.04.26 14: 13

 인천유나이티드 수비수 황정욱(22)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팀에 합류했다.
인천유나이티드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0년 10월 서울노원유나이티드(K4리그)로 상근예비역 군 복무를 떠났던 수비수 황정욱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팀에 합류했다"라고 밝혔다.
구단 유소년 팀 U-18 대건고등학교 출신 황정욱은 2019년 프로로 콜업되어 R리그 12경기 1득점을 기록했다. 2020시즌 10월 팀을 잠시 떠나 5주간 군사훈련을 받은 후 서울노원유나이티드에서 군 임대 생활을 한 황정욱은 K4리그서 21경기, FA컵 1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했다.

[사진] 인천유나이티드 제공

4월 26일 소집해제되는 황정욱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친정 팀으로 왔다. 한 단계 성장 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인천과 함께 더 높은 꿈을 꾸고 싶다”라며 복귀 소감을 밝혔다. 황정욱은 등 번호 42번을 받고 인천에서의 프로 데뷔전을 준비한다. /reccos23@osen.co.kr
[사진] 인천유나이티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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