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현 감독의 선발 고민은 현재 진행형...좌완 손주영, 왼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2.04.26 17: 18

LG 트윈스 좌완 손주영(24)이 팔꿈치 통증으로 수술대에 오른다.
류지현 감독은 26일 대구 삼성전을 앞두고 “팔꿈치 통증을 안고 있었는데 검진 결과 수술 소견이 나왔다. 다음주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손주영은 올 시즌 3경기에 등판해 승리 없이 1패를 떠안았다. 평균 자책점은 4.97.
류지현 감독은 “작년부터 선발 이야기를 되게 많이 하는 것 같다. 선발 투수들이 등판 일정에 맞춰 들어가면 큰 고민 안할텐데”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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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박해민-문성주-홍창기-김현수-문보경-유강남-오지환-리오 루이즈-서건창으로 타순을 짰다.
류지현 감독은 문보경의 활약에 기대를 걸었다. 지난해 삼성 선발 뷰캐넌을 상대로 타율 4할1푼7리 12타수 5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으로 강세를 보였기 때문.
류지현 감독은 “문보경이 뷰캐넌을 상대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기록적인 부분도 있지만 뷰캐넌도 문보경을 어려워 하는 인상을 받았다. 오늘도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기대된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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