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카를로스 수베로(50) 감독이 2루수로 변신했다.
'리빌딩'과 '이기는 야구'를 앞세워 한화에 새 바람을 불어넣고 있는 수베로 감독은 평소 훈련에 직접 참여하며 선수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주고받는다.

26일 키움과의 경기를 앞두고 그라운드로 나와 코치진의 펑고에 맞춰 2루 수비 훈련에 직접 나섰다. 특유의 파이팅 넘치는 리더십과 즐거운 모습으로 훈련에 임하며 선수들을 격려하고 지도했다. 2022.04.26 /ksl0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