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김민지 인턴기자] NC 다이노스 외국인투수 드류 루친스키가 웨스 파슨스의 유니폼을 입고 등장했다.
루친스키는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 선발 등판했다.
루친스키는 이날 동료인 웨스 파슨스의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올랐다. 이에 대해 NC 관계자는 "루친스키가 잠실 원정길에 유니폼을 챙겨오지 않아 부득이하게 파슨스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고 설명했다.

루친스키는 원래 자신의 등번호인 40번이 아닌 67번을 달고 시즌 3번째 승리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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