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기 감독, 비디오 판독 결과에 어필하다 퇴장 [오!쎈 대전]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2.04.26 20: 33

홍원기 키움 감독이 비디오 판독 결과에 어필하다 퇴장을 당했다. 
홍원기 감독은 26일 대전 한화전에서 6회말 퇴장 명령을 받았다. 비디오 판독 결과가 나온 뒤 그라운드에 나와 항의를 하면서 퇴장을 피할 수 없었다. KBO리그 규정상 비디오 판독 관련 항의는 자동 퇴장 처리된다. 
상황은 6회말 2사 1,2루 노시환의 우중간 2타점 2루타 때 나왔다. 1루 주자 마이크 터크먼이 홈으로 들어오며 동점 득점을 올렸다. 키움에서 태그 관련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고, 결과는 원심 그대로 세이프. 키움 포수 이지영이 터크먼을 태그하지 못한 것으로 나왔다.

키움 홍원기 감독 /OSEN DB

이에 홍 감독이 나와 심판에게 어필했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를 바꿀 순 없었다. 올 시즌 KBO리그 5회 퇴장. 앞서 이용규(키움), 김현수(LG), 호세 피렐라(삼성)가 볼 판정 어필로, 김민우(한화)가 헤드샷 사구로 퇴장당했다. 
감독 퇴장은 시즌 1호. 홍 감독은 지난해 4월11일 사직 롯데전에도 비디오 판독 결과에 어필하다 퇴장 명령을 받은 바 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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