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과♥연애하는데 급소를..” 김준호, 눈 성형x2세 언급..돌싱들 ‘깜짝’[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4.27 06: 57

‘돌싱포맨’에서 김준호가 눈 성형에 이어 2세를 언급, 김동현에게 급소를 맞는 모습까지 그려져 멤버들의 가슴을 철렁(?)하게 했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 김준호가 성형수술을 했다. 
이날 게스트로 허경환, 김동현이 출연한 가운데 강렬한 인상으로 정준하가 도착했다.그는 삭발로 등장 모두 “스님같다”고 하자 “나 크리스천이다 왜 그러냐”고 재치있게 받아쳤다. 그러면서 실제로 머리크기를 재기도 했다. 허경환은 "원희 형이 더 작은 거 같다. 모자가 꽉 끼었거든”이라고 하며 갑자기 분위기는, 머리 크기를 재기로 했고, 게스트 오자마자 머리 크기를 잰다는 말에 정준화는 화들짝 놀랐다. 이어 실제로 임원희보다 한 뼘 더 큰 머리 크기가 웃음을 안겼다.

김동현은 “얼마전 뇌 과학자 만나머리크기는 뇌가 커서 똑똑할 확률이 높다고 하더라”고 하자 김준호는“정준하 대학 4수했다던데..?”라고 의아해하자,정준호는 “왜 치부를 드러내나”며 당황했다.
정준하는 결혼 10주년이라며 이벤트를 뭘할지 너무 설렌다고 했다. 이에 탁재훈은 “옛날에 여자친구 때문에 운적있다”고 폭로,정준하는 “형 여자친구도 다 얘기해? 내가 입 열면 다 끝난다, 이상민도 만만치 않다”며 지지 않았다. 또 정준하에게 아내랑 헤어진 적 있는지 묻자, 정준하는 “4년 연애, 헤어진 적 없다, 싸워서 연락 안 한 적은 있긴하다”고 했다. 이에 모두 “그게 헤어진것, 일본사람이라 못 알아들었나 보다”며 질투했다.
김준호는 김지민의 이별선언에 대해 생각해보라고 하자, 급 진지하게 집중하더니“나 가지고 논거냐? 진짜 어떡하냐”며 울컥, “지민아 내가 잘못했어, 눈 수술하고 젊게 입겠다”며 엎드리며 절절하게 호소해 모두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허경환은 소개팅에 차여 새벽에 전화했다는 과거를 털어놓았다. 그는 “스무살 초반,  헤어지잔 말에 과거 여자친구와 이별했는데 슬픔과 후회가 밀려왔다”며 “슬픔을 잊으려 나이트클럽갔는데 노래가 슬퍼 취기에 음성을 남겼다, 구질구질했던 음성, 추잡한짓 많이했다”고 인정했다.
이어 허경환은 김준호에게도 “재혼 준비해야지  , 2세 생각없나”고 기습 질문하자 김준호는 “뭐..”라며 수줍게 미소지었다.결혼 얘기 나눠본 적 있는지 질문엔 “솔직히 지민이 만난 다음엔 애를 안 낳아도 괜찮겠다 생각한다,무조건 애를 낳아야겠다고 생각했는데..”라고 말하며 “딸을 낳아도 지민이보다 안 예쁠 거 같다”고 했고 탁재훈은 “(사랑에) 눈이 완전 돌아갔네”라며 소스라쳤다.
이상민은 정준하 결혼식을 언급, 일본인 아내와 국제결혼에 대해 언급하자 탁재훈은 “많이 논 애들이 국제결혼하더라”고 했고,이상민은 “형수에게 삐친 적 없나”고 물었다. 이에  정준하는 “그럼 많이 논거 치면 형은 외계인이랑 결혼해야한다”며 탁재훈을 저격하면서 “삐친 적 없다 여긴 다 삐쳐서 헤어진거냐”고 폭발해 폭소하게 했다.
며칠 후, 김준호가 진짜 성형수술을 위해 이동 중인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 모두 그와 함께 동행한 모습. 김준호는 “ 수면마취한다더라”라며 긴장, 알고보니 안검하수 수술이었다. 멤버들은 “지금 지민이가 수술하는거 아냐”고 묻자, 김준호는 “처음에 하지 말라고 해, 눈 지금 선해보이는데 혹시 독해보일까 걱정하더라”고 대답했다.
이에 탁재훈은 “금방 질리는 얼굴이라 해야한다”며 “얼굴 멍들 때 여자친구 못 만나는거냐”며 질투, 김준호는 “간호해주겠지, 아플때 옆에 있어주는게 연인”이라고 으쓱했다. 이에 모두 “이게 뭐라고 간호를 하냐”며 부러움이 폭발했다.
이어 김준호는 젊어지기 위해(?) 수술실로 향한 모습. 수술을 시작하기 전부터 “지민이 사랑한다”고 외치며 공개열애를 즐겼다.이어 마침내 수술을 끝나고 들어온 모습. 탁재훈이 “생명엔 지장이(?) 없나”고 물으며  “수술해서 이런 얘기 미안하지만 지민이가 그만 만나자던데?”라고 농담했다.
이에 김준호는 “내가 책임지지, 형들을, 내 돈 다 줄게”라며 동문서답하는 모습. 탁재훈이 “돈을 준다고? 녹음하겠다 , 제정신이 아닌 애다”고 하자 김준호는 “재훈이 형 딸 보러 미국가야하니 1억 주겠다”고 했고, 이상민에게는 한숨을 내쉬며 “담배가 당긴다”고 해 멤버들의 배꼽을 잡았다.
무엇보다 이날 싸움 순위에 이어 호신술을 배워봤다. 김동현이 이를 전수한 것. 김준호에겐 급소를 가격하며 “남심저격이다”고 하자탁재훈은 “준호 지금 연애하는데 여기 때려가지고 이 자식이..”라며 흥분, 나머지 멤버들도 “우린 돌싱파다”며 김준호 급소(?)를 보호해 폭소하게 했다. 그러면서 김동현에게 로우킥 맞을 위기에 허경환은 “보살펴줄 사람 있잖아”라며 질투하기도 했다.
한편,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은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를 다룬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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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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