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성형前後’ 김준호 “내 돈 다 줄게”..♥김지민과 2세 계획 들어보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4.27 08: 38

‘돌싱포맨’에서 김준호가 연인 김지민을 향한 남다른 사랑꾼 면모를 뽐낸 가운데, 젊어지기 위해 성형까지 감행한 모습이 공개되어 놀라움을 안겼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 다양한 토크로 웃음을 안겼다.
먼저 이날 게스트로 허경환, 김동현이 출연한 가운데 강렬한 인상으로 정준하가 도착했다.그는 삭발로 등장 모두 “스님같다”고 하자 “나 크리스천이다 왜 그러냐”고 재치있게 받아쳤다. 그러면서 실제로 머리크기를 재기도 했다. 허경환은 "원희 형이 더 작은 거 같다. 모자가 꽉 끼었거든”이라고 하며 갑자기 분위기는, 머리 크기를 재기로 했고, 게스트 오자마자 머리 크기를 잰다는 말에 정준화는 화들짝 놀랐다. 이어 실제로 임원희보다 한 뼘 더 큰 머리 크기가 웃음을 안겼다.

김동현은 “얼마전 뇌 과학자 만나 머리크기는 뇌가 커서 똑똑할 확률이 높다고 하더라”고 하자 김준호는“정준하 대학 4수했다던데..?”라고 의아해하자, 정준호는 “왜 치부를 드러내나”며 당황했다. 이상민은 정준하의 별명이 바보연기1인자라며 과연 진짜 바보일지 바보인 척일지 궁금,정준하는 “개그맨 콩트할 때 바보역을 다 해, ‘노브레인 구구단’도 바보 같이 했다”고 했고 모두 “이렇게 짠 것도 똑똑한 것, 재밌고 잘한다”며 인정했다.
이상민은 “요즘은 창의력이 대세, 기업에서도 면접 질문이 달라져, 돌발 질문을 한다더라”며미국을 10만원에 가는 방법을 묻자, 김준호는 “브루마블을 사서 미국을 간다”고 했다. 이에 탁재훈은 “결혼해서 신혼여행도 그렇게 가라, 신부가 좋아하겠다”며 비난, 허경환도 “현실적으로 가자”며 거들었다.
또 어느날 일어났더니 믹서기 안에 있다고 하면 어떻게할지 묻자 김준호는 “난 여자친구한테 전화해서 나 좀 꺼대줘 하겠다,  커플은 살 수 있어 나머지는 다 죽지 다 죽는다”고 했다. 이에 허경환은 “근데 지민씨가 와서 (버튼을 눌러 갈아버릴 수 있다)”며 버튼을 누르는 시늉을 해 폭소하게 했다.
이상민은 정준하 결혼식을 언급, 일본인 아내와 국제결혼에 대해 언급하자 탁재훈은 “많이 논 애들이 국제결혼하더라”고 했고,이상민은 “형수에게 삐친 적 없나”고 물었다. 이에  정준하는 “그럼 많이 논거 치면 형은 외계인이랑 결혼해야한다”며 탁재훈을 저격하면서 “삐친 적 없다 여긴 다 삐쳐서 헤어진거냐”고 폭발해 폭소하게 했다.
정준하는 결혼 10주년이라며 이벤트를 뭘할지 너무 설렌다고 했다. 이에 탁재훈은 “옛날에 여자친구 때문에 운적있다”고 폭로,정준하는 “형 여자친구도 다 얘기해? 내가 입 열면 다 끝난다, 이상민도 만만치 않다”며 지지 않았다. 이상민은 “연예계 압구정 역사를 우리 셋이 알고 있다”고 하자 정준하도 “책 쓰고 이 바닥 떠나야겠다”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정준하는 이상민의 룰라시절을 언급하며 “어느날 레게그룹을 만든다는 소문에 매니저 자리를 제안받아,바로 거절했다, 너무 비주얼이 무서웠다”며 “93년도 머리하는데만 100만원이었다, 이런 거지들과 일해야하나..싶었다”며 강렬했던 첫만남을 떠올렸다. 이어 탁재훈에 대해선 “매일 사무실 청소하는 성실한 형을 소개해줘, 그게 탁재훈”이라며 폭로, 탁재훈은 “연예인 신분으로 청소했다”고 했다. 데뷔 때부터 성실하게 살았다고. 벌써 20년 흘러온 얘기들을 나눴다.
이에 모두 정준하에게 아내랑 헤어진 적 있는지 묻자, 정준하는 “4년 연애, 헤어진 적 없다, 싸워서 연락 안 한 적은 있긴하다”고 했다. 이에 모두 “그게 헤어진것, 일본사람이라 못 알아들었나 보다”며 질투했다.
김준호는 김지민의 이별선언에 대해 생각해보라고 하자, 급 진지하게 집중하더니“나 가지고 논거냐? 진짜 어떡하냐”며 울컥, “지민아 내가 잘못했어, 눈 수술하고 젊게 입겠다”며 엎드리며 절절하게 호소해 모두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계속해서 김준호는 “허경환의 썸이 무성하다”며 결혼을 안 하는 건지 못하는 건지 물었다.모두 “아직도 많은 여자들이 좋아한다고 착각하나보다”며 질투, 올해 마흔 둘이라는 허경환은 “사실 얼마 전 코로나 걸려 혼자 있는데 갑자기 죽으면 어떡하지 생각이 들더라”고 말했다.
이에 정준하는 “아플 때 가족이 곁에 있는게 행복하긴 하다”고 하자 탁재훈은 “그렇게 아프면 죽어야지,난 자식이 다 컸다, 나이 들면 다 떠난다”며 질투, 허경환은 “자식은 컸는데 왜 형은 안 커, 제일 철이 없다”고 했고 정준하도 “부모님도 안 하는 소리,난 애들이 너무 사랑스럽고 예쁘다”며 받아쳤다.
허경환은 소개팅에 차여 새벽에 전화했다는 일화에 대해 “스무살 초반,  헤어지잔 말에 과거 여자친구와 이별했는데슬픔과 후회가 밀려왔다”며 “슬픔을 잊으려 나이트클럽갔는데 노래가 슬퍼 취기에 음성을 남겼다, 구질구질했던 음성, 추잡한짓 많이했다”고 인정했다.
김준호에겐  “혹시 지민이가 먼저 헤어지자고 하면 어떻게 할거냐”고 묻자 김준호는 “왜 시작에 변을 뿌리나”며 발끈, “그럴 일 없다”며 선을 그었다 하지만 허경환이 “주변에서 나이가 많고 반대가 심해 힘들다고 할 수 있다”는 의견으로 상황극을 펼치자,김준호는 급 진지하게 집중하더니 “나 가지고 논거냐? 진짜 어떡하냐”며 울컥, “지민아 내가 잘못했어, 눈 수술하고 젊게 입겠다”며 엎드리며 절절하게 호소해 모두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허경환은 김준호에게도 “재혼 준비해야지  , 2세 생각없나”고 기습 질문하자 김준호는 “뭐..”라며 수줍게 미소지었다.결혼 얘기 나눠본 적 있는지 질문엔 “솔직히 지민이 만난 다음엔 애를 안 낳아도 괜찮겠다 생각한다, 무조건 애를 낳아야겠다고 생각했는데..”라고 말하며 “딸을 낳아도 지민이보다 안 예쁠 거 같다”고 했고 탁재훈은 “(사랑에) 눈이 완전 돌아갔네”라며 소스라쳤다.
이 가운데 싸움 순위에 이어 호신술을 배워봤다. 김동현이 이를 전수한 것. 김준호에겐 급소를 가격하며 “남심저격이다”고 하자 탁재훈은 “준호 지금 연애하는데 여기 때려가지고 이 자식이..”라며 흥분, 나머지 멤버들도 “우린 돌싱파다”며 김준호 급소(?)를 보호해 폭소하게 했다. 그러면서 김동현에게 로우킥 맞을 위기에 허경환은 “보살펴줄 사람 있잖아”라며 질투하기도 했다.
며칠 후, 김준호가 진짜 성형수술을 위해 이동 중인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 모두 그와 함께 동행한 모습. 김준호는 “수면마취한다더라”라며 긴장, 알고보니 안검하수 수술이었다. 김준호는 “눈꺼풀이 쳐져 주름이 생기는 것 방치하면 나중에 안 보일 수 있다더라 원래 무꺼풀이었다”며 이유를 전한 것. 과거 사진이 공개됐고 훈훈한 학창시절 모습이 눈길을 사로 잡기도 했다.
멤버들은 “지금 지민이가 수술하는거 아냐”고 묻자, 김준호는 “처음에 하지 말라고 해, 눈 지금 선해보이는데 혹시 독해보일까 걱정하더라”고 대답했다. 이에 탁재훈은 “금방 질리는 얼굴이라 해야한다”며 “얼굴 멍들 때 여자친구 못 만나는거냐”며 질투, 김준호는 “간호해주겠지, 아플때 옆에 있어주는게 연인”이라고 으쓱했다. 이에 모두 “이게 뭐라고 간호를 하냐”며 부러움이 폭발했다.
분위기를 몰아 김준호는 종합검진도 김지민과 함께 한다며 “원래 항상 혼자했는데 새롭다 수면마취 깨도 누가 깨워줄거 아니냐”고 기대했다. 이에 이상민은 “왜 이렇게 닭살? 갑자기 여자친구 생기더니”라며 새삼 놀랐다. 김준호는 “난 여자친구와 가장 먼저하고 싶은 것? 선물을 좀 사주고 싶었다”며 계속해서 사랑꾼 모습을 보였다.
어느덧 성형외과에 도착했다. 수술 앞두고 김준호는 초조한 모습. 전문의는 눈썹 밑을 절개해 처진 피부를 올릴 것이라며수면마취까지 해 약 1시간이 소요된다고 하자 멤버들은 “여자친구가 와서 기다려주지 왜 우리가 와서 기다리나 임자있는 앤데 짜증난다”며 불만이 폭주했다.
그 사이, 김준호는 젊어지기 위해(?) 수술실로 향한 모습. 수술을 시작하기 전부터 “지민이 사랑한다”고 외치며 공개열애를 즐겼다.이어 마침내 수술을 끝나고 들어온 모습. 탁재훈이 “생명엔 지장이(?) 없나”고 물으며  “수술해서 이런 얘기 미안하지만지민이가 그만 만나자던데?”라고 농담했다.
이에 김준호는 “내가 책임지지, 형들을, 내 돈 다 줄게”라며 동문서답하는 모습. 탁재훈이 “돈을 준다고? 녹음하겠다 , 제정신이 아닌 애다”고 하자 김준호는 “재훈이 형 딸 보러 미국가야하니 1억 주겠다”고 했고, 이상민에게는 한숨을 내쉬며 “담배가 당긴다”고 해 멤버들의 배꼽을 잡았다.
다시 마취가 풀리며 정신이 돌아온 김준호는. “나 잘생겨진거 같냐”며 내심기대했다. 하지만 모두 “앵그리보드 같아 그 전 얼굴이 훨씬낫다”고 해 김준호를 실망하게 했다. 특히 탁재훈은 1억을 주겠다는 김준호 말을 언급하며 “소송하고 재판까지가면 받을 수 있다”고 말해 김준호를 당황시켰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이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교제를 시작하게 됐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결혼설에 대해서는 "결혼 이야기가 오가거나 결혼 수순을 밟고 있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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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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